'시즌 첫 QS+' 윌커슨의 아트 피칭, 김태형 감독은 엄지 척! 날렸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5.04 20: 3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이틀 연속 제압하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롯데는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한 선발 애런 윌커슨의 활약과 7회 6득점 빅이닝을 완성하는 등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을 앞세워 9-2로 이겼다. 5연패 후 3연승. 
윌커슨은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시즌 2승째. 타자 가운데 고승민(6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레이예스(6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전준우(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윤동희(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에 9-2로 승리한 후 윌커슨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05.04 / foto0307@osen.co.kr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윌커슨이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져줘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오늘 전체적으로 타선이 좋았으며 특히 레이예스와 고승민이 잘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 주말 원정 응원으로 힘을 실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