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규빈과 박건욱이 유력 음악 프로그램의 스페셜 MC로 맹활약했다.
김규빈과 박건욱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출격, 청량 비주얼과 함께 센스 넘치는 진행 실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시절 사진 속 자신의 모습을 재현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2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나선 박건욱은 한층 성장한 면모로 능숙하게 생방송을 이끌었다. 이번이 첫 음악 프로그램 MC 도전인 김규빈은 풋풋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성한빈과 한유진이 각각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의 메인 MC로 활약 중인 것을 비롯 다양한 멤버 조합이 음악 프로그램의 스페셜 MC로 합격점을 받으며 대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글로벌 K-POP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이들은 K-POP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과도 밀접히 교감하고 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3일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컴백, 적수 없는 '5세대 아이콘'의 명성을 이어간다. 지난해 발매된 미니 1집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 미니 2집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를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린 만큼 제로베이스원이 다시 한번 써 내려갈 K-POP 역사에 이목이 쏠린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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