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 윤승아가 아들의 남다른 우람함에 깜짝 놀랐다.
5일 '승아로운' 채널에는 "5월의 장바구니 사고 싶던 쇼핑템들 모아모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승아는 최근 구매한 자신의 쇼핑 목록을 공유했다. 그는 "봄맞이 옷도 좀 사고 신발을 진짜 많이 샀다. 그건 신발 콘텐츠로 따로 보여드리려고 한쪽에 빼뒀다. 오늘은 뷰티제품은 제가 썼는데 너무 좋아서 몇년째 쓰고있는 아이템들도 있고 그런 아이템들 소개해드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옷은 다양한 브랜드 쇼핑해서 오랜만에 보여드릴거다. 또 하나는 원이건데 원이가 몇달 있으면 돌인데 그냥 한번 사봤다"고 전했다.
이후 윤승아는 자신의 옷과 더불어 아들 원이를 위해 구매한 옷들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먼저 귀여운 모자를 꺼낸 그는 "직구로 편집샵에서 샀다. 씌워줬는데 아직 크긴한데 원이가 모자를 잘쓴다. 비니들을 워낙 잘 쓰고 여름맞이 귀여운 모자를 샀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승아는 "몇달 뒤에 원이가 돌인데 그래서 가족끼리 기념하려고 옷을 샀다. 24개월짜리. 얘도 두살건데 어제 입혀봤다. 허리가 딱 맞다. 그래서 다시 3T로 교환을 하러 가려고 한다"고 바지와 조끼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너무 귀엽죠? 여기다 하얀색 양말 신고. 하지만 작다. 원래 작게 나오나요? 숭늉이 여러분들 중에 엄마들이 계시다면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다. 저희 아이가 9개월이다. 곧 10개월인데 왜 두살 옷이 작죠?"라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해 10월 "저희 아이가 상위 1%로 크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 룸투어 당시에도 아기띠를 소개하며 "아기띠를 다섯 번 사용했다. 우리 아이가 거의 상위 1%다. 급성장하고 있다. 무게를 감당하기가 힘들어서 힙시트도 많이 하는데 힙시트 하면 골반 뼈가 너무 아프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아기띠도 예쁘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예쁜 걸 골랐다. 우리 애기가 거의 10kg이다. 그래서 여유가 있는 사용감이 편한 아기띠를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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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승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