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중학생때부터 '노안' 인증 "윤시윤, 동갑인데 조카 역"('백반기행')[Oh!쎈 포인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5.05 20: 33

배우 최다니엘이 노안 고충을 토로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연기 몇년차냐"라고 물었고, 최다니엘은 "고2때 장나라씨와 함께 나왔던 CF가 있다. 남자 2번 역할이었다. 오디션을 진짜 많이 봤다"고 데뷔 초를 떠올렸다.

그는 "예전에 그런것도 나갔다. 엑스트라 많이 했는데 재연하는거에 주인공들이 뽀뽀하고 있으면 뒤에서 보는 엑스트라. 너무 노골적으로 본다고 감독님이 '뒤에 그만봐!' 했다. 통신사가 있는데 S*에서 '**송' 프로젝트로 밀었던 게 있었다. 제가 하기 전에 장동건 선배님이 처음에 하셨다. 그 다음에 신인을 뽑아서 제가 했다"고 밝혔다.
특히 허영만은 "그런얘기 들어봤냐. 지금 얼굴이 중학교때 얼굴이라는데"라며 노안 외모를 언급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중3때부터 젖살이 빠지기 시작해서 졸업사진 보면 그때 얼굴이 그대로다"라고 밝혔다. 뒤이어 최다니엘의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그럼 같은반애들이 선생님이라 했겠네"라고 농담했고, 최다니엘은 "그래도 교복을 입고 있으니까. 다행히"라고 받아쳤다. 
그는 "저 데뷔했을 때 그런(노안) 얘기 많이 들었다. 기사도 나고 그랬다. 예전에 극중에 윤시윤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시윤이가 저랑 나이가 같다. 근데 그 친구는 역할이 조카로 나왔고 저는 삼촌으로 나왔다. 그래서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이제야 조금 나이를 찾아가지 않나. 아닌가요?"라고 말했고, 허영만은 "좋겠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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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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