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양정아와 김승수가 점점 더 가까워졌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양정아 김승수가 출연했다.
두 사람이 여행 얘기를 나눴다.단 둘이 여행이 된 것이냐며 모두 흥분한 분위기. 단 둘이 1박2일 여행을지 흥미로워했다. 이에 모벤져스들은 "그럼 뭐 다 된거지, 결혼해야겠네"라며"벌써 다 이뤄진거 같다, 김승수 모친 걱정 안 해도 되겠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우연히 마주친 마트손님들도 "둘이 결혼해라"고 외치기도 했다. 모벤져들은 "진짜 너무 잘 어울려 선남선녀다, 서로 편해보인다"며 흥미로워했다. 두 사람은 "올해 결혼할 운 이냐"며 부끄러워했다.
신혼부부의 장보는 모습을 보인 두 사람. 김승수는 고개를 잔뜩 골랐고 양정아가 너무 많다고 하자 "우리가 하루 있을지 하루 더 있을지 모른다"며 너스레, 양정아는 "뭐라고?"라며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양정아 간식'도 메모한 김승수에 양정아는 감동했다.
이어 연예계 대표 사랑꾼 손지창과 오연수 부부가 기다리고 있었다.절친 커플의 동반 여행이 됐다. 바로 캠핑장에서 만난 것. 단 둘이 캠핑카를 쓰란 말에 양정아와 김승수는 당황, 손지창은 "너희 둘이 방써라"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모벤져스들도 "역사가 이루어질라나"라며 흥미로워했다.
특히 방송말미, 이제는 두 사람만 남게 됐다. 어색한 기류가 또 흘렀고 쑥스러워했다.정적이 흐른 가운데 김승수는 "이런 얘기 들으면 기분이 어떤가"라며 질문, 양정아는 "주변 친구들도 이번 계기로 잘 됐으면 응원해줘어쩌면 그래볼 수도 있겠다 싶은 것"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승수는 "난 사실 기분도 너무 좋다"며 잠깐 눈을 감으라고 했고, 모두 "뽀뽀하려고 하나 이 드라마 재밌다"며 흥미로워했다.
알고보니 선물을 준비한 것. 홍대 데이트 때 양정아가 갖고 싶던 인형에 머리핀까지 기억한 것이다. 양정아는 "나 처음 받아본다 기억해주는 것도 감동"이라며 손수 끼워준 머리핀에 감동, 양정아는 "이거 평생 하고 다니냐, 예쁘냐"고 물었고 김승수는 "예쁘다"고 말하며 사진으로 기록했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