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과 그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마지막 태교여행을 떠났다.
5일 아야네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젤리 만나기 전 마지막 여행"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비행기에 탑승 중인 아야네의 모습이 담겼다. 궂은 날씨에도 태교 여행을 떠나기 위해 김포 국제공항을 찾은 것. 롱 원피스를 입은 아야네는 밝게 미소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앞서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아야네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한 차례 유산을 경험 한 후 두 번째 시도에서 임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안정기에 접어들자 베트남 다낭부터 부산까지 국내외 지역으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지난달에는 교토로 여행을 간 근황을 전하며 "해외일정은 이걸로 마무리. 사실 5월 초 발리 갈 예정이었지만 나의 무거워진 몸과 젤리의 안전을 생각해 아이 낳고 가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아야네는 만삭의 몸으로 또 한번 비행기에 오르며 출산 전 마지막 비행을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야네와 이지훈은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두 사람은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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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야네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