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마친 원혁♥이수민, “허니문 베이비” 기대 중 이용식 등장.. 신혼여행 동행?(사랑꾼)[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5.07 09: 49

이용식 부부가 딸의 신혼여행에 동행할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었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이수민은 결혼식에서 누가 먼저 울 것 같냐는 질문에 원혁을 꼽으며 “신랑 입장 연습하다가 울더라. 만세 하다가 울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결혼식 당일, 이용식과 이수민은 버진로드 입장부터 눈물을 흘렸다. 이용식은 딸을 위해 만든 진심이 가득 담긴 노래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후 남진과 원혁의 축가가 이어졌다. 원혁은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사하며 눈물을 흘렸다. 눈물을 흘리느라 “널 사랑한다”라는 가사를 놓치기도. 이수민, 원혁은 양가 부모님께 절을 올리는 시간을 가졌고 행복한 미소를 띠며 부부가 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결혼식 2부가 진행되었다. 2부는 조세호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조선의 사랑꾼’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의 축가 ‘보랏빛 향기’로 문을 열었고 금잔디, 홍지윤, 나상도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축가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이용식과 원혁의 합동 무대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을 마친 이수민은 “시원하다. 후련하다. 나 유부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용식에게는 “내가 선택한 이 결혼을 믿고 마음 열어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가 앞으로 양가 부모님께 실컷 효도하면서 그렇게 살게. 아빠 사랑해”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두 사람은 앞으로의 인륜지대사로 ‘2세’를 언급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괌으로 떠난다는 이수민은 “결혼 준비 스트레스도 풀고”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때 원혁은 “허니문 베이비?”라고 치고 들어와 이수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신혼여행을 떠나려는 두 사람 옆에 이용식과 그의 아내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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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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