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최원태를 선발로 올려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시즌 4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LG 선발투수는 최원태다. SSG는 2년 차 송영진을 선발로 올린다.
최원태는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그는 올 시즌 7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 중이다.
4월 3승 1패 후 5월 첫 등판이던 지난 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수를 추가했다.
최근 3연승 중인데, 연승의 시작이 SSG 상대였다. 지난달 19일 SSG전에서 6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원태가 다시 SSG를 잡고 팀의 연패 사슬을 끊어줄 수 있을까.
외국인 투수 교체 등 선발진에 균열이 있는 SSG는 2녀 차 우완 송영진을 선발로 올린다. 송영진은 올 시즌 6경기 등판했고, 선발 등판은 한 차례 있다.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2.2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2자책점) 투구를 했다. LG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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