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바로 내일(8일) 대망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폭발적인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모두가 얽힌 과거 사건의 비밀이 마침내 공개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지난 1일 공개된 7,8화에서는 ‘BF’ 그룹을 위기로 내몰았던 내부 스파이의 정체가 정해든(박지연)으로 밝혀지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여기에 BF가 극비로 진행했던 프로젝트인 인공 배양 조직 기술에 대한 실체가 세상에 드러나며 진정한 지배종이 되려는 선우재(이희준)와 이를 막기 위한 윤자유(한효주)의 갈등이 예고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간 자신의 야욕을 숨겼던 선우재의 진짜 목표와 이에 맞서 자신이 직접 ‘인공 배양 조직’ 기술의 1호 임상 실험 대상이 될 것을 선언한 윤자유의 파격적인 선택, 그리고 절정으로 치닫는 맞대결에 많은 구독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오는 8일 공개되는 9, 10화에서는 인체 실험에 나선 윤자유의 운명과 BF를 지키기 위한 사람들, 그리고 무너트리려 하는 이들의 최후의 격돌이 벌어질 예정이다. 앞서 선우재는 임상 실험 지원자를 공개적으로 모집하던 윤자유와 BF 그룹의 행보가 선동이라고 밝히며 전면전에 나설 것을 암시한 바 있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인공 배양 장기 기술 그 이상을 손에 쥐기 위한 선우재 일가의 선택에 이어 ‘BF’ 직원들과 윤자유 모두를 위기에 빠트릴 대규모 총격 사건까지 벌어진다고 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20년 지기인 윤자유와 BF 그룹을 구하기 위한 온산(이무생)이 수많은 경찰들과 대립하게 되는 것은 물론, 과거 자신의 운명을 뒤흔든 테러의 진실과 설계된 모든 사건들의 전말을 마침내 깨닫게 된 우채운 역시 총격전에 휘말리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과연 모두가 얽혀 있던 사건의 끝과 반전은 무엇일지,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전 세계 구독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까지 단 하루만을 앞두고 있는 작품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마지막 에피소드는 바로 내일(8일) 오직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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