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에게 이별을 고했다.
7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 이하 '선업튀')에는 임솔(김혜윤 분)이 류선재(변우석 분)에게 시간 여행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솔은 영화 '터미네이터'에 비유하며 시간 여행을 설명, 류선재는 "네가 미래에서 왔다고?"라고 물으며 "이게 2023년에서 가져온 내 시계라는 거잖아? 왜? 내 시계가 왜 너한테 있냐?"고 믿지 못했다.
임솔은 '네가 죽고 나서 그런 힘이 생겼다' 대답하지 못했고, 시계는 팬심에 경매로 300만원에 샀다고 밝혔다. 하지만 임솔이 "너 이클립스라고 엄청 유명한 가수였어. 그래서 노래도 알고 있던 거야"라고 설명하자 시간이 멈췄다.
이를 모르는 선재는 "뭘 바꾸러 온 거냐"고 추궁했다. 임솔은 "안 바꾸러 온 거다. 내가 무심코 한 말 때문에 미래의 누군가가 다칠 수도 있으니까. 이번이 마지막이야. 돌아가면 다시 못 와"라고 대답했다.
임솔이 "전에 내가 착각하게 해서 흔들어놔서 미안하다고 했었잖아. 그래서 이번엔 안 그러려고 한다"고 말하자 류선재는 "걱정 마라. 나 휴학하고 미국 간다"고 알렸다.
류선재는 "너 불편하지 않게 떠나줄게.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핑계 대지 마"라고 못박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선재 업고 튀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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