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밥상차렷’ 박군이 아내 한영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과 SBS M ‘박군의 밥상차렷’ 촬영에서 박군은 효도 밥상의 두번째 게스트를 찾기 위해 서울 월정로 재래시장을 찾았다.
박군은 월정로 재래시장에서 두번째 밥상으로 주꾸미 볶음, 낚지 볶음을 하기 위해 장을 봤다. 여러 야채를 구입하던 중 구부러진 오이를 발견했고, 곧장 오이로 하트를 만들어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랑한다”고 팬 서비스를 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제작진에게 오이 하트를 선보이며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와이프에게 찍어 보내야 한다”며 “밖에 나왔어도 와이프 생각을 항상 해야 한다. 그래야 집에 가서 안 굶어 죽는다”라고 말해 어른신들의 공감을 받았다.
박군은 두번째 효도 밥상의 손님으로 중화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다가 제 2의 직업으로 버스운전사를 준비하고 있는 아버님을 초대했다. 박군은 과거 중화요리점에서 알바를 했던 바 대선배 아버님을 깍듯이 모셨다. 주꾸미 볶음, 낙지 볶음과 삼겹살을 만들어 진심 어린 상차림으로 두번째 손님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군 밥상차렷’ 두번째 효도 밥상 이야기는 8일 오후 5시 30분 SBS FiL과 SBS M에서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유튜브 채널 SBS FiL과 트롯보라고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박군 밥차렷’으로 선공개 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FiL, SBS 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