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정년이' 김태리, 작품 참여 열정적...하반기 기대작" 강조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5.08 18: 23

 박상혁 채널사업부장이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정년이'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센터에서는 tvN 미디어톡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행사에는 홍기성 미디어사업본부장, 박상혁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 구자영 미디어사업본부 마케팅담당이 참여했다.
이날 박상혁 채널사업부장은 향후 tvN 드라마 라인업 중 기대작에 대해 "하반기 라인업 중에는, ‘정년이’를 생각 중이다. 다른 작품도 기대하고 있지만, 독특한 소재이기도 하고, 여자 주인공 들끼리의 이야기다. 역사의 중요한 시점을 살았던 분들을 다룬 작품이라, 소재에 대한 매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김태리 배우도 열정적으로 참여 중이라 ‘득음의 경지에 올랐다’는 제작진의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결과도) 좋은 작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신선한 소재와 뛰어난 작품성으로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웹툰 ‘정년이’를 원작으로 하며, 일찍이 제작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폭발적인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배우 김태리가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혈혈단신 목포에서 상경한 판소리 천재 소녀 윤정년 역으로 분한다. 이외에도 신예은, 라미란에 특별출연까지 캐스팅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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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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