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차 지명 출신 내야수 이재현, 7회 달아나는 솔로포 쾅!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5.08 21: 01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 출신 내야수 이재현이 추가 득점이 필요한 가운데 영양가 만점의 한 방을 터뜨렸다. 
이재현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7번 유격수로 나섰다. 이재현은 1-0으로 앞선 7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KIA 세 번째 투수 장현식과 볼카운트 2B-0S에서 3구째 직구(146km)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15m. 
한편 에이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삼성 원태인이 웃었다. 3회 2사 만루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6이닝 무실점 5탈삼진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반면 KIA 양현종은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를 뽐냈지만 패전 위기에 몰렸다. /what@osen.co.kr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이 4회말 1사 3루 동점 1타점 우중간 안타를 치고 있다. 2024.04.13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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