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가 5월 신작 개봉 틈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수성했다.
지난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개봉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영화는 압도적인 흥행 기세를 보여줬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개봉에도 꺾이지 않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3주차가 된 시점에도 전체 예매율 1위를 놓치지 않은 것이다.
이에 힘입어 '범죄도시4'는 개봉 13일째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24년 들어 최단 기간은 물론 시리즈를 통틀어 최단기간 흥행을 새롭게 썼다. 이에 금주 9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처럼 신작 공세에도 끄떡없는 '범죄도시4'의 장기 흥행은 관객들의 호평으로 굳건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본 영화 중에 제일 재밌음. 주말에 2회차 관람 간다”, “액션 타격감 미쳤네 마석도 주먹은 진짜 국보급이다”, “개인적으로 백창기가 진짜 소름돋음. 빌런 중의 빌런 같은 느낌”, “범도4 보고 장이수가 내 최애 됨 벌써 4번 봤는데 무대인사 때 또 봐야지” 등의 호평은 '범죄도시4'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와 한층 더 짜릿해진 액션으로 관객들을 매료했음을 입증한다.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범죄도시4'가 5월 극장가에 보여 줄 장기 흥행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및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