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과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방송에서 만난다.
9일 MBC는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장안의 화제’가 오는 21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장안의 화제’는 출연진이 직접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이동식 팝업스토어인 ‘팝업 트럭’을 몰고 다니며 물건을 판매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장사가 처음인 장윤정과 안정환을 필두로 개그우먼 김민경, 이은지, 배우 배정남, 이현우까지 함께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에는 장윤정의 무대와 안정환의 축구 콘셉트로 제작된 팝업 트럭이 시선을 잡아끌었다. 팝업 트럭 앞에는 팀별로 서로를 견제하는 대결 구도가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윤정, 김민경, 이현우는 누구보다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에 안정환, 배정남, 이은지는 계산에만 몰두하고 있어 두 팀의 대비되는 상황과 표정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는 행사의 여왕 장윤정과 운동선수의 두뇌 플레이를 장착한 안정환이 시민들에게 어떤 물건을 어떻게 판매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두 사람의 든든한 버팀목인 김민경, 배정남, 이은지, 이현우의 활약도 기대감을 높인다.
‘장안의 화제’는 오는 21일 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