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임찬규-김광현, 누가 위닝을 이끌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5.09 12: 44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승 1패를 주고받은 두 팀은 위닝을 걸고 맞붙는다.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올 시즌 8경기에서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하고 있다. SSG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임찬규는 아직 승리가 없지만, 최근 투구 내용은 괜찮은 편이다. 4월 23일 삼성전에서 5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지다 6회 1점을 허용하고 교체됐고, 불펜 투수가 승계 주자 2명의 득점을 허용하면서 3실점을 기록했다.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LG는 선발로 임찬규를, 방문팀 롯데는 이인복을 내세웠다.4회초 1사 1루 상황 롯데 이학주의 삼진에 이어 주자 김민석이 2루에서 아웃되자 LG 선발 임찬규가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4.04.17 / dreamer@osen.co.kr

4월 28일 KIA전에서 불펜으로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지난 2일 NC전에서 5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는데, 불펜이 4점 리드를 날리면서 승리가 무산됐다. 
SSG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 올해 LG 상대로 1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투구 내용이 안 좋다. LG전 이후 4월 27일 KT전에서 5이닝 8피안타 3피홈런 4실점, 지난 3일 NC전에서 4.1이닝 8피안타 1피홈런 7실점을 허용했다.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피홈런이 8개로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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