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멤버 김규빈과 박건욱이 데뷔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김규빈과 박건욱은 오늘(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데뷔 후 첫 프로야구 시구·시타자로 선정된 두 사람은 "좋은 기회를 주신 키움 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선수분들이 이번 시즌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13일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컴백 전 나들이에 나선 김규빈과 박건욱은 ZEROBASEONE표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가 담긴 시구·시타로 야구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신보 발매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 연습하며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규빈과 박건욱이 속한 ZEROBASEONE은 'You had me at HELLO'로 지난 2개 앨범에서 이어진 운명적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한다. 사랑이 주는 행복에 가슴 벅찬 청춘의 이야기를 ZEROBASEONE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그려내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타이틀곡은 'Feel the POP'으로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ZEROBASEONE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수 있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모든 부정적 감정을 터뜨려(POP), 리스너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ZEROBASEONE의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웨이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