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2’가 더 확장된 좀비 유니버스를 토대로 새로운 플레이어를 공개했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으로, 새롭게 돌아올 시즌2는 서울을 벗어나 더욱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시즌2에서는 한층 새롭고 강력한 플레이어들이 가세하며 중독성 강한 좀비 액션 버라이어티와 더 큰 재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먼저 시즌2에서 새롭게 합류해 활약할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자타공인 웃음 보장 재치 넘치는 입담의 조세호, 100kg 거구의 피지컬로 시즌2의 한 축을 담당할 ‘힙합 비둘기’ 데프콘, 좀비 콘텐츠 마니아이자 방송과 가요계를 종횡무진하는 디바 태연, 노래·연기는 물론 예능감까지 잡은 만능 육각형 아이돌 육성재, 과학 실험이 취미라는 감성 아티스트 코드 쿤스트, 좀비도 홀려버릴 ‘대세 서머퀸’ 권은비가 합류했다.
이에 더해 충주시 홍보 공무원 ‘충주맨’으로 활약 중인 김선태, 미군이자 백악관 셰프 출신 안드레 러시가 출격해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해 공개된 '좀비버스' 시즌1은 신개념 좀비 버라이어티로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 국가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K-좀비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몰입도를 극대화한 웰메이드 프로덕션은 탄탄한 세계관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참신한 퀘스트, 예능을 뛰어넘는 치밀한 설정은 좀비떼가 습격하는 위기를 생동감 있게 펼쳐냈다. 무엇보다도 세계관에 몰입해 순간의 선택과 판단으로 흥미로운 서사를 시시각각 만들어간 출연자들의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와 관계성은 예측불허 박진감을 선사했다.
시즌2에서는 참신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좀비 세계관의 확장, 치밀해진 구성과 스케일, 업그레이드된 퀘스트, 더 막강한 능력치를 발휘할 좀비들의 출현으로 지난 시즌보다 어렵고 짜릿한 생존게임이 예상된다. 극한의 생존게임 속,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펼칠 스릴 넘치는 액션과 놓칠 수 없는 웃음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현 시점 가장 뜨거운 예능 대세들이 한데 모인만큼, 각양각색 캐릭터가 극한 상황을 헤치며 만들어내는 날것의 웃음이 더욱 강화됐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좀비버스' 시즌2는 시즌1을 성공리에 이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이 또 한 번 진두지휘를 맡아 좀비 유니버스를 확장한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미는 오늘도 뚠뚠',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의 박진경 CP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밤을 걷는 밤'의 문상돈 PD가 새로운 시즌을 연이어 책임진 가운데, 과연 어떤 액션과 코미디가 시청자를 찾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좀비버스' 시즌2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데프콘, SM엔터테인먼트, 아이윌미디어, AOMG, 울림엔터테인먼트, 충주시, 팀코리아나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