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으로 KBO리그 신기록을 세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팬들을 위해 감사 시리즈를 준비했다.
한화는 10~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팬 감사 시리즈'로 진행한다.
10일 경기에는 17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운 한화 팬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로 관중석 전 좌석에 기념 티셔츠를 배치한다.
티셔츠 앞면에는 구단 슬로건 '디퍼런트 어스(Differnt us)'에 착안, '디퍼런트 팬(Different Fan)'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뒷면에는 연속 매진 기록 날짜와 함께 국내 최고 팬의 의미를 살려 '그레이티스트 팬 오브 올 타임(Greatest Fan Of All Time)'이라는 문구를 더해 감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11일에는 신인 내야수 황영묵이 선착순 100명의 팬과 사인회를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 승리기원 시구에는 가수 마미손과 지올팍이 각각 시구 시타에 나서고, 클리닝타임에도 단상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은 월 1회 진행되는 키즈데이 행사로 이날 어린이 팬에게는 오피스디포 키링 및 물티슈 등이 선착순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한화 구단은 '팬들의 관람 편의 제고 및 참여 이벤트 확대를 통해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