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송범근'과 백년가약 가겠네 "권태기 극복하려 노력한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10 20: 23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연애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전대미문 스튜디오 채널을 통해 '모두 돔황챠~! 공공장소 추억털이범이 나타났습니다'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제됐다. 
이날 제작진은 '이래 봬도 하이퀄리티 토론회를 지향합니다 무근본 무대포 밥상 토론회 . 밥상머리'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오늘의 주제는 '추억'이라고 했고 옥천여신으로 알려진 이미주는 "과거 얘기해야하나"라고 하더니 "꿈이 너무 연예인이라 엄청 조용했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다양한 선택 중 '흑역사 남기고 50억 받기'와 '그냥 살기'가 있었고 이미주는 "흑역사로 더 셀럽에 돼서 
50억을 받을 것"이라 대답, 김호영이 "그걸로 넌 매장될 수도 있다"며 "오늘 흑역사 만들고 떠볼래?"라고 몰아갔고 이미주는 "50억 줄 거냐"며 받아쳐 웃음짓게 했다.
이어 '내 과거를 캐는 사람'과 '내 과거를 숨기는 사람'이라고 했고, 이미주는 "왜 숨기냐 안 만나면 안 되나  그래도 캐는 사람이 선택한다"고 답했다. 
이어 '구남친 내가 차기'와 '첫사랑에게 고백하기' 중 선택하라고 하자 이미주는 "난 길게 만나면 못 찬다"며 
"권태기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편, 상대가 날 찼다고 싫지 않다"고 했다.그러면서 "계속 매달려도 결국 내가 차여, 슬프게 늘 차였다"며 과거 연애사를 전했고 효정은 "소중함을 모르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뒤늦게 미주는 "난 연애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했고 효정도 "나도 지어낸 얘기"라며 맞장구치며 아이돌 모드로 돌아와 폭소하게 했다.  
한편, 최근 이미주는 3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하며 화제가 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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