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은광X현식 "롤모델 '나훈아'··어떻게든 그룹 오래 하고파" ('동해물과백두은혁')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10 22: 56

그룹 비투비 멤버 은광과 현식이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을 만나 고민을 털어놨다.
10일,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이 함께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슈주와 비투비 사석대화.. 그리웠다.. | EP.7 비투비(BTOB) | 이쪽으로올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은혁은 "13년 차가 됐는데 고민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은광은 "제 목표는 그거다. 오래 비투비를 하고 싶다. 5,60살까지. 최근에 나훈아 선배님 콘서트를 봤는데 '피날레 콘서트'라고 하더라. 저도 비투비 '피날레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해물과백두은혁' 영상

이에 은혁은 "너넨 할 수 있을 것 같다. 너희끼리 있을 때 가장 재밌지 않냐"고 물은 다음 "그러면 오래 간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현실 조언을 건넸다. 
은혁이 몸 담은 슈퍼주니어는 어느덧 데뷔 19년 차를 맞이한 장수돌. 은혁의 말을 들은 은광은 박수를 치며 "됐다, 그럼. 걱정이 없네"라며 가뿐해 했다.
'동해물과 백두은혁' 영상
은혁은 이후 "너네끼리는 싸운 적 없어?"라 물었다. 현식은 "저희는 정말로 싸운 적이 없다. 형들을 보면서 '싸워서 오래 유지가 되나' 했는데 저희는 안 싸우는데 잘 유지가 된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은혁은 "서로 지켜주려고 배려해서 그런 거야? 실제로 그렇게 싸울 만한 그런 게 없는 거야?"라며 재차 질문, 은광은 "배려인 것 같다. 리더로서 자주 말하는데 이렇게 멤버가 모여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로 노력을 하는 것 같다. 굳이 얘기 안 해도 자기들이 알아서 서로서로 존중해주고, 무슨 일이 있으면 다 이해해주려고 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동해물과 백두은혁'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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