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라이브' 소신 "사실 가수로서 당연한 것" ('시즌비시즌')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10 23: 10

비가 라이브 무대에 대한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6000만 조회수 Y2K 쇼츠 장인과 함께 동묘 나들이 간 08시즌 비|시즌비시즌4 EP.2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비를 찾은 건 Y2K 감성의 장인, 현재 핫한 크리에이터 '불레따리'였다. 불레따리는 비에게 "활동을 왕성히 하실 때 정말 무대를 라이브로 했냐"고 물었다.

'시즌비시즌' 영상

볼레따리는 춤만 춰두 숨이 차다는 것. 그는 "너무 존경스럽다. 어떻게 그렇게 하시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 비는 "당연하다. 이게 이유가 있는데 '차별화'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비는 이어 "이게 참 프로듀서가 중요한 게, 제 스승님 진영이 형의 지시 반, 저의 의지 반으로 '우리는 무조건 라이브로 승부한다'(전략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시즌비시즌' 영상
그러면서 "미국에서 진영이 형이 라이브에 최적화된 헤드셋을 사주셨다. 그러고선 '넌 이제부터 무조건 라이브를 해야 한다'라고 하시더라"라고 회상했다.
비는 "그래서 1집 때부터 트레이닝을 어떻게 했냐면, 러닝 머신 5단계로 시작해서 2절 때부터 이제 속도를 10으로 놓고 두 곡, 세 곡을 연달아 부르는 연습을 했다"라고 알렸다.  
그 결과 몸이 흔들려도 라이브가 가능할 수 있게 됐다고. 비는 "그래서 저는 지금도 라이브가 훨씬 편하다"며 "사실 이게 대단한 것보다는 당연한 거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사진] '시즌비시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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