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최하위 롯데, '3연승' LG 잡고 올라갈 힘 보여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5.11 10: 41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가 전날 완패를 설욕할 수 있을까.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5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전날(10일) 경기에서는 1-9로 졌다. 선발 박세웅이 5.2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고전했다.
이날 선발은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이다. LG 선발투수는 손주영이다.

롯데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 / OSEN DB

윌커슨은 지난 8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퀄리티스타트 투구는 4차례 있다.
LG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윌커슨은 지난달 16일 LG 상대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투구에도 패전을 안았다. 이번에는 다를까.
LG 선발 손주영은 지난 7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 투구는 2차례.
지난 3월 28일 삼성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4일 두산 베어스 상대로는 6이닝 3실점 투구에 패전을 안았다.
롯데전은 첫 등판이다. 지난해에는 1경기 등판,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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