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로 오해하면 어떡해?" 박진주, 난리난 'SPOT' 녹음실 장면 찰떡 소화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12 11: 34

’놀면 뭐하니?’에서 주우재와 박진주가 지코제니로 변신을 예고,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주우재와 박진주가 듀엣이 결정됐다. 
이날 축제진행은 유재석이, 주우재와 박진주의 컬래버 무대를 꾸미기로 했는데, 모두’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란 노래를 추천하기도 했다. 이어 주우재와 박진주도 노래방에서 노래 연습에 빠졌고 유재석과 하하가 응원에 나섰다.유재석은 “오랜만에 동생들이 듀엣하는데 우려가 있다”며 봄소풍 때를 떠올렸다.

이에 두 사람은 노래를 불러보기로 했다. 백지영과 옥택연이 함께 부른 ‘내 귀의 캔디’ 노래로 분위기 전환 ,쿨의 ‘All for you’로 이마박치기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에 모두 “이 노래 너무 좋다 하지만 너무 커버가 유명한 곳”이라고 했고유재석은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이에 하하는 “아니면 컨츄리 꼬꼬 어떠냐”며 탁재훈과 신정환을 언급, 박진주는 “대학 때 별명이긴 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주우재는 “탁재훈 좋아하기도 한다”며 남남 듀오로 편견없이 시도하며 분위기를 흥겹게 띄웠다. 이어 ‘질풍가도’를 열창,높은 음정에도 파워풀하고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을 뽐냈다.
이때, 지코 제니의 힙합듀오 신곡 ‘스팟’이 어떨지 물었다. 하지만 너무 최신곡이라 노래방 등록은 전인 상황.박진주는 “내가 너무 제니 같아서 사람들이 제니로 생각하면 어떡하냐”며 너스레, 제니 아이템을 장착한 진주는 제니처럼 힙한 녹음실 장면을 연출, 앞에 ‘음~’부분도 똑같이 불렀다. 모두  “제니도 놀랄 것”이라 할 정도였다.
주우재와 박진주는 “이거 열심히 해야한다 제니와 지코 팬이 있다”며 부담, 박진주는 “일주일 연습 해보겠다도저히 안 되면 지코랑 나랑 하겠다”고 했고 주우재도 “그럼 나랑 제니와 하면 훨씬 더 잘 될 것”이라며 티격태격해 웃음짓게 했다. 유재석은 “그래도 새로운거 찾았다 모여서 하니까 된다”고 기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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