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으뜸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한으뜸은 12일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측은 “화촉을 밝히게 될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한으뜸과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1987년생 한으뜸은 매거진과 광고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한 모델 출신 배우다. 2014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을 통해 연기자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후 한으뜸은 JTBC ‘알고 있지만,’에서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털털하고 쿨한 성격의 소유자 조민영 역으로 열연했으며,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에서 수많은 SNS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안젤라 역을 맡았다. 안젤라는 자신의 화려한 일상과 결혼 생활을 SNS에 공유하는 것은 물론, 팔로워 수를 늘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소속사는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와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한으뜸 배우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