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차릴 생각 없어요" '데뷔 17년차' 현아, 대쪽같은 진심 ('전참시') [어저께TV]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12 06: 54

가수 현아가 홍현희에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2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한 현아와 스태프들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와 송은이는 "전참시 초창기부터 현아와 매니저가 함께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많았다", "매니저님하고 상당히 돈독한 것 같다. 얼마나 됐냐"고 물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현아는 "포미닛 활동 때부터"라며 "12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양세형은 "현아 씨는 일을 할 때 스태프들과 인연을 맺으면 무조건 10년 이상이라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전참시' 방송
현아는 "지금까지 (스태프가) 한 번도 안 바뀌었다"며 "(스태프들이) 진심으로 위해주시는 걸 느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쉬는 날을 꼭 챙겨드리려고 한다. 그래서 명절에는 스케쥴을 안 잡는다"며 "크리스마스에는 제가 산타가 되어 명품 가방도 선물한다. 생일도 꼭 챙긴다. 명절에는 스태프들의 가족 선물도 챙기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홍현희는 "완전 대표 마인드다. 회사 차리셔도 되겠다"고 호응했다. 그러나 현아는 진지하게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고 대답, 홍현희는 "저도 그냥 해본 소리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후 현아는 매니저를 따라 1년 전부터 술, 탄산, 인스턴트 음식 등 '고자극'에 눈을 뜨게 됐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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