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시스루” 엄정화, 파리서 과감해진 패션..‘숨멎’ 자태 [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5.13 00: 36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파리에서 아찔한 자태를 뽐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 TV’에는 ‘(ENG) 파리 브이로그 2탄 파리 n번째 언니가 아껴둔 현지인 맛집, 쇼핑 정보 탈탈 털어드림 | 식단, 운동 내려놓고 와인 한 잔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엄정화는 파리에서 맞는 6일차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오늘의 OOTD는 하나하나 벗으면서 얘기해야겠다”라며 “파리에 와서 내 몸하고 붙은 B사, 남자 코트인데 이게 좀 톡톡한 티셔츠 감이어서 엄청 편하고 그냥 니트 입은 느낌. 제가 너무 사랑하는 코트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신이 입고 있는 가죽 셔츠에 대해 “굉장히 얇고 이것도 오버사이즈 셔츠다”라고 설명한 뒤, 셔츠를 벗어 시스루 레이스 셔츠를 선보였다. 그는 “안에 입은 것은 오늘 좀 굉장히 시스루의 레이스 셔츠를 입었고, 그리고 이 바지는 카고 팬츠다”라고 남다른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또 엄정화는 “제가 아주아주 오래 가지고 있던 벨트다. 일단 이거의 용도는 벨트다. 오늘 저는 초커처럼 늘어트려서 다니려고 한다. 그리고 크리스탈 초커도 같이. 반짝거리는 걸 더해봤다”라며 포인트를 줬다.
마지막으로 향수까지 뿌리며 완성한 엄정화는 파리 장식 미술관으로 향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디자이너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며 설렘을 드러낸 엄정화는 “공연할 때 꼭 입어보고 싶던 옷이라 정말 많이 기대됐다”라고 전했다.
몽환적이면서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는 의상을 구경한 엄정화는 “이렇게 한 피스 한 피스씩 움직인다. 너무 아름답다. 미세하고 세밀하게 겹겹이 붙였다”라며 꼼꼼히 살피는 등 전시 관람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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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maizing 엄정화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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