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이 김혜윤에게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선재와 임솔은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임솔은 류선재가 죽음에 대해 걱정하는 줄 알고 “나 너 꼭 지킬 것이다”라고 달랬지만 류선재는 “너네 어머님이 나 안 좋게 보시면 어떡하지. 그냥 너라고 말을 할까”라고 죽음보다는 임솔의 어머니에게 안 좋게 보일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류선재는 웃었고, 임솔이 화를 내자 “15년 뒤에 죽는 거 아는 사람은 웃으면 안 되냐”라고 말했다. 임솔은 왜 죽음에 대해 쉽게 말 하나며 “난 현실이 될까 봐 무서워서 입밖으로 꺼내지도 못한다”라고 화를 냈고 류선재는 “나한테 무슨 일이 생겨도 절대 너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또 임솔은 미래로 돌아가기까지 한 달 정도 남았다고 말했고 류선재는 안 갈 수는 없냐며 아쉬워했다. 류선재는 “너 한 달 후에 돌아가면 거기서 만나자. 부지런히 달려갈게. 네가 있는 2023년으로”라고 말해 임솔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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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