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미국에서 어마어마한 매출을 기록 중인 사연남이 출연, 썸녀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미국에서 월수입 천3백만원인 셰프가 출연, 서장훈은 “많이 번다”며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톱1 초밥식당의 헤드 셰프였던 것.
한국에선 13년 동안 축구선수로 활동했다는 사연남. 부상으로 은퇴 후 요리를 배워서 미국에 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사업과 별개로 한국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며 “최근엔 만난 친구는 썸을 탔는데 월 천만원 수입있는 미국에서 살아야할지 아니면 결혼을 위해 한국에 와야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썸녀에 대해 묻자 그는 “한국에서 직장생활 중”이라고 전했다. 사연남도 한국에서 충분히 생활할 수 있으나 미국생활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었다.
미국에서 가게하면 예상수입이 어떻게 되는지 묻자 그는 “사장이 인수인계를 해주고 계신다”며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고 했다. 장사가 잘 되는 가게를 인수 받으면 월 매출 3억원은 예상된다고 했다. 수입이 3~4만불, 한화로 4, 5천원은 된다고.
이에 서장훈은 “결론은 이미 나왔다 정말 진지하게 함께 하고 싶다면 마음을 표현하고 상황을 알려 그녀를 설득해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도 많이 버니까 자주 왔다갔다 해라”며 장거리 연애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덧붙였다.
이수근도 “정식으로 초대를 해서 생활을 보여주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며 “아예 퍼스트클래스로 티켓 끊어줘라”고 말했다. 이에 사연남은 “제가 이코노미 타고 다닌다”고 하자 이수근은 “그런 마인드 버리고 살아라 , 넌 이코노미 타도 썸녀는 비지니스 끊어줘라”고 해 폭소케 했다.
특히 서장훈은 우여곡절 끝에 셰프로 성공한 그에게 “지금 너는 축구로 국가대표 된 것과 마찬가지어려운 상황에 포기하지 않고셰프로 축구선수 만큼 성공한 것”이라며 “운동 후배로 정말 대견하다”고 했고이수근도 “서장훈이 인정하는 몇 안되는 성실남”이라며 인정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