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섹시해서 넌 해고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의 인생역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05.14 00: 02

너무 섹시해서 해고를 당한 축구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마들렌 라이트(26)다. 그녀는 2020년 찰튼 어슬레틱 시절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로 명성을 얻었다. 그녀의 경기력보다 외모가 더 화제가 될 정도였다. 상대선수들도 그녀의 외모를 질투해 거친 태클을 걸었다고 한다.
너무 예뻐서 탈이었다. 그녀가 SNS에서 자신이 찍은 야한 사진을 파는 모델활동을 병행했다. 찰튼은 그해 12월 그녀를 축구선수에서 전격 해고했다.

[사진] 마들렌 라이트 SNS

인생역전이었다. 본격적으로 ‘모델’에 뛰어든 마들렌은 SNS 팔로워 33만명을 거느린 셀럽이 됐다. 그녀는 한달에 24파운드(약 4만 원)를 낸 팬들에게 자신의 비공개 사진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마들렌은 지난해만 무려 50만 파운드(약 8억 3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마들렌은 8일 자신의 SNS에 축구선수 시절 사진을 올리며 “4년 전에 나는 축구선수를 그만뒀다. 때로는 물러서서 자신을 돌아봐야 할 때가 있다. 난 완벽하지 않지만 열심히 하는 선수였다”고 돌아봤다.
팬들은 “축구선수가 아니라도 당신은 소중한 존재”, “지금 구독하러 갑니다”, “최고의 선물이다”, “신이 빚은 몸매”라며 극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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