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의 예비신랑 최시훈이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14일 소속사 라인엔터 측은 OSEN에 "최시훈 씨와는 몇 달 전 전속 계약이 만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최시훈은 소속사 없이 홀로 서기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시훈은 2019년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탠바이, 큐! 레이터’ 등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카페 킬리만자로' '뒤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한 그는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최시훈은 에일리의 연인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3월 열애설이 제기된 후 비연예인 남성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교제 중임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응원 많이 해달라"라고 직접 열애를 인정한 뒤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께 전하러 오겠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14일 에일리 측은 OSEN에 “에일리의 예비신랑은 최시훈이 맞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 소식 후, 그간 두 사람의 SNS에 있었던 '럽스타그램' 흔적이 재조명받기도. 최시훈이 지난해 자신의 생일 주간에 에일리의 콘서트를 방문한 사실은 물론, 최시훈의 SNS에 에일리가 직접 다정한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에일리는 2012년 데뷔, ‘헤븐’, ‘보여줄게’, ‘노래가 늘었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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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