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6연승 노리는 LG…'4G 3패' 켈리 2승 재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5.14 10: 09

LG 트윈스가 6연승을 노린다. 외국인 선발 케이시 켈리는 다시 2승에 도전한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4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선발투수로는 켈리가 등판한다. 키움 선발은 김인범.
지난 12일 LG는 사직 롯데 원정에서 6-4 승리를 거두며 5연승에 성공했다. 6연승에 성공하면  단독 2위 또는 공동 2위까지 가능하다.

LG 투수 케이시 켈리. / OSEN DB

현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LG에 반 경기 차 앞선 공동 2위다.
연승을 이어가려는 LG. 선발 등판하는 켈리는 5번째 시즌 2승 도전이다. 지난달 1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7이닝 1실점(비자책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두산전 이후 4경기에서 3패를 안았다. 지난 8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패전을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키움전은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3월 31일 경기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켈리는 당시 패배를 설욕하고 2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키움 선발 김인범은 9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두산전부터 선발 등판했다.
선발 4경기에서 1패. 첫 2경기는 각각 5이닝 무실점, 5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8일 두산전에서는 4이닝 1실점으로 물러났다.
LG전은 첫 등판이다. 김인범이 시즌 첫 승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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