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가 MC몽, 비오를 저격했다.
산이는 14일 “MC몽 신동현 씨 대답하세요. 비오 양도 계약서 약속 하나 어긴 게 없다고. 비오, 유찬욱 씨 나선 김에 대답하세요. 3년 투자, 재계약 후 잘되고 나니 어머니 부르고 계약해지 요구, 스케줄 불이행, 타기획사 접촉한 적 없다고. 당시 직원 안씨에게 갑질로 인해 안씨 정신병원 입원, 타인의 삶과 정신을 파괴한 적 없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 주장대로 떳떳하다면 ‘없다’ 대답하시고 사건 관련 통화 녹음 무편집본 올릴수 있게 동의하세요. 전 동의합니다. 저와 페임어스에서 잘못한게 있다면 벌받고 인정하겠습니다. 신동현씨, 유찬욱씨 동의합니까?”라고 물었다.
산이는 “전 페임어스를 통해 입장 발표 않고 개인으로 모든 걸 각오하고 요청하는데 회사 공식 입장문 뒤로 숨지 마시고 직접 대답해봐요. 남자답게 당당히 똑바로 맞서세요. 우리 진행 중인 법정 소송 돈 문제는 법원에서 가려요. 하지만 그 와중 생겨난 문제들이 양쪽 다 자기 과실이 아니라는 상황에서 CCTV, 블랙박스 열람 두려울 거 업잖아요. 사회에 고발합니다. 엔터업계 대기업 횡포와 비리. 돈과 힘은 법을 이길 수 있는 걸 알기에”라고 말했다.
앞서 산이는 SNS에 빅플래닛메이드 측으로부터 받은 이메일을 공개하며 “차가원 회장님. 빅플래닛에 이어 원헌드레드 설립 축하드립니다. 해외 프로듀서에게 비오 곡 음원 수익 로열티 지급이 우선 아니냐. 프로듀서 역시 빅플래닛 몫은 빅플래닛이 지급해야 마땅하다고 하는데 마침 오늘 딱 10일 만에 온 이메일. ‘돈은 빅플래닛이 받지만 로열티는 페임어스가 해결하라’ 맞나. 매번 시간 끌며 변호사들과 논의해 돈 안 주려는 옹졸한 마인드”라고 말했다.
이에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2022년 2월 당사와 전속계약한 비오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전체 매출액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했다. 이에 당사는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고 내용 증명 등을 촉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결국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 빅플래닛은 소속 아티스트가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페임어스가 비오에게 지급해야 할 미정산금을 대신 지급한 상태”라고 반박했다.
비오도 “는 전 회사(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정산을 제대로 못 받고 있었다. 그 일 때문에 엄청나게 마음고생을 오랫동안 했다”고 직접 입장을 전했다.
빅플래닛과 페임어스는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 기일을 앞두고 있다.
이하 산이 전문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DM 안보냅니다.
아버지 장애를 협박 용도로 쓰지 않습니다.
법적으로 당당한 사람이 왜 바로 지웠습니까?
당신이 쓴 내용 중 대체 어느 부분이 팩트입니까?
그냥 안씨에게 뒷돈 쥐어주고 산이가 사주했다 번복하게 증인 세우세요.
엠씨몽, 신동현씨 대답하세요.
비오 양도 계약서 약속 하나 어긴게 없다고.
비오, 유찬욱씨 나선김에 대답하세요.
3년 투자, 재계약후 잘되고 나니 어머니 부르고 계약해지 요구, 스케줄 불이행, 타기획사 접촉 한적 없다고.
당시 직원 안씨에게 갑질로 인해 안씨 정신병원 입원, 타인의 삶과 정신을 파괴한적 없다고.
두 사람 주장대로 떳떳하다면 ‘없다’ 대답하시고
사건관련 통화녹음 무편집본 올릴수 있게 동의하세요.
전 동의합니다. 저와 페임어스에서 잘못한게 있다면 벌받고 인정하겠습니다.
신동현씨, 유찬욱씨 동의합니까?
전 페임어스 통해 입장발표 않고 개인으로 모든걸 각오하고 요청하는데
회사공식입장문 뒤로 숨지 마시고 직접 대답해봐요.
남자답게 당당히 똑바로 맞서세요.
가쉽이 얼마나 금방 식고 잊혀지는지 잘 아시잖아요.
명예훼손, 기사, 렉카, 블로그, 댓글 언론플레이로 본질 흐릴 생각마시구요.
우리 진행중인 법정소송 돈 문제는 법원에서 가려요.
하지만 그 와중 생겨난 문제들이 양쪽 다 자기과실이 아니라는 상황에서
cctv, 블랙박스 열람 두려울거 없잖아요.
요청한 통화녹음 공개에 응하지 않고
‘요구에 응할 필요가 없다’ 와 같은 애매한 태도와 답을 보인다면
당신들은 사람들이 알아선 안될
숨기고 싶은게 많은 나쁜 사람들이겠죠.
사회에 고발합니다.
엔터업계 대기업 횡포와 비리.
돈과 힘은 법을 이길수 있는걸 알기에.
ps-비오 갑질 당한 전직원 안씨가 협박문자 보내고 고소당한거 알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저와 페임어스를 배후로 지목하고 있구요.
안씨는 단독범죄 경찰에 시인했고 회사에 실토하고 죄송하다 울며 각서쓰고 해고 당했습니다. 자꾸 엮지 마시고 당사자들끼리 해결하세요.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