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가도 모를' 도경수 "소원? 라면이 건강한 음식이었으면" ('팔레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14 19: 26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엉뚱한 소원을 빌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아이유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뚀'렷! '경'례! 박'수'! (With 도경수) Ep.2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이유는 "마지막 영상과 텀이 길었다. 그동안 드라마 촬영도 마치고, 앨범도 나왔고, 콘서트도 하고. 팔레트를 더 휴식기를 가질까 하다가 개인적으로 너무 팬인 뮤지션분이 컴백하신다고 해서 모셨다"며 도경수와 인사했다.

'팔레트' 영상

이후 아이유가 "요리를 잘하시죠?"라고 질문, 도경수는 "잘하는 것보다는 좋아한다"며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요리를 한다"고 대답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라면을 꼽아 아이유의 격한 공감을 얻어냈다. 둘은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매일매일 먹고 싶다. 세 끼 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팔레트' 영상
도경수는 아이유에게 "라면과 어떤 김치를 먹느냐"고 질문, 아이유는 갓김치라고 대답했다. 도경수는 파김치와 함께 라면을 먹는 걸 좋아한다고.
아이유는 "파김치는 좀 쓰지 않느냐"고 묻자 도경수는 "제대로 된 파김치를 안 먹어 본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이유는 "어머니가 해주신 김치인데 
그러나 아이유 어머니의 김치였다는 말에 도경수는 당황하며 사과해 웃음을 더했다. 영상 말미, 도경수는 무조건 들어주는 소원이 있다면 무얼 빌겠냐는 질문에는 "세상에서 제일 건강한 음식이 라면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아이유의 팔레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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