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대체자는 쏘니?’ 손흥민, 올 여름 또 리버풀 이적설 떴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05.15 09: 00

모하메드 살라(32, 리버풀)의 대체자가 쏘니?
‘IC풋볼뉴스’는 “올 여름 살라가 리버풀을 떠난다면 대체자는 손흥민이 될 수 있다. 축구계에서 항상 있었던 소문이다. 손흥민은 이집트 스타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살라는 사우디리그의 천문학적인 영입제안을 받고 있다. 최근 살라는 위르겐 클롭 감독과 경기 중 말다툼을 하는 등 리버풀과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적설이 계속 고개를 들고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장점은 다양성이다. 그는 윙어로 뛰면서 슛을 날리고 찬스를 만들 수 있다. 그는 2선 공격수로도 뛸 수 있다. 수비 뒷공간을 노리고 동료들을 살린다. 토트넘에서 보여준 공격전술이 리버풀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손흥민의 능력을 높이 샀다.
이어서 “손흥민은 다양한 부분에서 기여할 수 있다. 페이스, 드리블, 볼 컨트롤은 상대 수비수에게 재앙이다. 일대일 상황에서 손흥민을 막을 수 없다. 심지어 손흥민은 골 마무리 능력도 좋다”고 칭찬했다.
손흥민과 살라는 21-22시즌 23골을 몰아쳐 나란히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두 선수의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살라와 달리 손흥민이 이적한다는 소문은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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