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0승’ 임찬규, 8전9기 성공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5.15 03: 49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5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키움이 전날 5-0 완승을 거뒀다. 
트윈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임찬규는 올 시즌 아직 승리가 없다. 9경기(선발 8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6실점(5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5월 들어 임찬규 투구 내용은 좋다. 임찬규는 지난 9일 잠실 SSG전에서 6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 2일 NC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불펜에 공을 넘겼는데,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주무기 커브, 체인지업의 제구와 안정되면서 2경기 연속 호투를 했다. 
키움 선발은 외국인 투수 후라도.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패전 투수가 됐다. 
후라도는 지난해부터 LG전 통산 성적은 6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1.75로 강한 편이다. 
LG 타선은 14일 3안타 4볼넷 빈공으로 1점도 뽑지 못했다. LG에 강한 후라도를 공략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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