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이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1집 ‘SUPER REAL ME’ 타이틀곡 ‘Magnetic’이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7위, 16위로 7주 연속 차트인했다.
‘Magnetic’은 앞서 이들 데뷔 21일 만에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4월 20일 자)에 91위로 입성, K-팝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이후 이 곡이 수록된 ‘SUPER REAL M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도 93위(5월 11일 자)로 진입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아일릿의 돌풍을 확인할 수 있다. ‘Magnetic’은 써클차트의 4월 월간 차트 3개 부문(글로벌 K-팝, 디지털, 스트리밍) 정상을 휩쓸었고, 후속곡 ‘Lucky Girl Syndrome’ 역시 멜론, 벅스, 지니 ‘톱100’에 차트인해 인기 뒷심을 발휘 중이다.
아일릿의 ‘Magnetic’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Lucky Girl Syndrome’은 아일릿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내가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순간을 표현한 곡이다. 두 곡은 아일릿의 엉뚱발랄한 매력과 함께 통통 튀는 멜로디로 전 세계 10대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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