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찐팬구역’에 뜬다.
15일 OSEN 취재 결과, 이미주는 이날 녹화 예정인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에 참여한다.
‘찐팬구역’(연출 박인석, 작가 강윤정)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이다.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스튜디오 수파두파와 에그이즈커밍이 공동 제작하고, ENA에서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동시 공개된다. ‘홍김동전’ 박인석 PD와 ‘대화의 희열’ 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중립구역 MC 조세호와 함께 한화이글스의 찐팬 고정 멤버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이 연예계의 대표 찐팬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희로애락을 안겨주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찐팬구역’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 경기에 출격한다. 그동안 TV로 지켜보며 응원했던 ‘찐팬구역’이 ‘직관’을 위해 경기장으로 찾아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녹화는 ‘한화 특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찐팬구역’ 고정 출연자 인교진이 시구를 맡아 마운드에 오르고, 차태현이 시타를 맡아 타석에 선사. 경기에 앞서 애국가는 이장원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부른다.
한화 특집인 만큼 한화 찐팬들도 출격한다. 이미주를 비롯해 강재준이 그 주인공이다. 이미주는 ‘옥천 여신’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충청도 출신으로, 한화 경기에서 시구를 맡고 치어리딩을 펼치며 ‘찐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강재준 또한 한화의 ‘찐팬’으로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한편, 팬이 주인공인 최초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은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