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의 달달한 애정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5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11화 메이킹] 솔선 벚꽃길 쪽쪽쪽쪽쪽 | 선재&태성의 술(솔?)주정 | 어쩌다 연서대 공식 CC | 20선재 소나기 라이브 비하인드 #선재업고튀어 EP.1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 13일 방송된 11회 임솔(김혜윤 분)과 류선재(변우석 분)의 벚꽃길 데이트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예쁜 벚꽃길 풍경에 김혜윤은 사진을 찍었고, 변우석은 “기분이 좋아 너무 좋아”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이어진 리허설 중 김혜윤은 “떨어지는 벚꽃잎 잡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잖니”라며 새초롬하게 말했다. 이에 변우석은 “그거 같다. 건국대학교 입시 영상”이라며 김혜윤의 과거 영상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혜윤은 “내가 이랬어? 새초롬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나의 설렘 가득한. (얼굴에) 설렘 써 있잖아"라고 회상했다. 이어 변우석이 “너무 귀엽던데”라고 웃자 김혜윤은 “포장하지 않아도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떨어지는 벚꽃잎 잡기에 도전했다. 김혜윤이 “나는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지”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뽐내자 변우석은 “아 소원 빌어야 되는데”라며 가짜든 진짜든 벚꽃잎을 잡으면 “그냥 비는 거야. 벚꽃잎이다 생각하고 비는 거야”라며 의지를 보였다.
이때 스태프가 “가짜 벚꽃 잡은 건 다 취소다”라고 하자 김혜윤은 “맞아 진짜 벚꽃 잡아야 한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변우석은 “아니다 그건 다 마음 가짐”이라며 떨어지는 가짜 벚꽃잎을 잡고 소원을 빌었다.
이를 목격한 김혜윤은 "초딩"이라며 “소원 계속 빈다”라며 소원 빌기에 몰두한 변우석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까 저랑도 대화하다가 갑자기 (잡았다) 근데 그러고 저랑 눈이 마주친 거다. 제가 ‘오빠..설마 지금 소원 빌었어?’ 했더니 오빠가 끄덕였다”라고 폭로했다. 민망한 변우석은 "창피한 게 진짜 처음으로 빌었거든? 오늘 하루 종일 안 빌다가. 그때 그걸 탁 네가 봤어"라고 했고, 무슨 소원 빌었냐는 물음에 “비밀”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안겼다.
계속해서 촬영 중간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솔선 커플 케미를 보여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자아냈다.
드디어 벚꽃길 촬영이 시작되고, 두 사람은 인서트에 들어갈 벚꽃 모양도 함께 고르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키스신 촬영. 흩날리는 벚꽃 아래서 입을 맞추는 변우석과 김혜윤의 모습은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선업튀’는 오히려 메이킹 보면 더 미친듯이 과몰입 돼”, “케미 진짜 미쳤다”, “벚꽃 장면 너무 달달해요” 등 과몰입 댓글을 남겼다.
이후 11회에서 많은 웃음을 선사했던 류선재와 김태성(송건희) 만취 장면 비하인드도 담겼다. 변우석, 송건희는 PD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코믹스러운 장면을 완성시켰다. 또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 이클립스 멤버들의 ‘소나기’ 무대도 현장 라이브 버전으로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tvN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