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14일 미자는 자신의 계정에 영상을 올렸다. 여러 벌의 옷을 입고 이리저리 포즈를 취하는 미자는 갸름한 얼굴에 늘씬한 팔다리를 자랑했다.
미자는 "낼 친구 결혼식 갑니다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몇 년만에 하객으로 가는거라 뭘입어야할지33 참고로 야외결혼식이고 스몰웨딩입니다"라면서 영상을 찍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홀터넥 블라우스에 스키니 부츠컷에 하이힐, 그리고 넥 스퀘어의 H라인 원피스에 반팔 터틀넥에 블랙 부츠컷으로 멋을 낸 미자는 하객룩의 정석을 보였다.
미자는 "며칠 동안 스토리에 옷 쇼핑하는 모습 계속 올렸는데 최종적으로! 이 3벌로 결정!! 이전 결혼식땐 살이 올라, 옷을 예쁘게 소화 못했는데 이번엔 성공해서 옷 입어보는 재미도 쏠쏠했네유"라면서 다이어트 성공의 기쁨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그렇게 잘 먹는데 와중에 또 빼는 게 너무 신기하다", "진짜 날씬하다", "정말 한눈에 봐도 확 빠져 보여요"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미자는 재작년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 현재 예능과 유튜브 등에서 크게 활약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미자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