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소속사, 공항 안전사고 위험에 “모든 선물·편지 직접 전달 NO” [전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5.16 19: 48

최근 김지원이 많은 인파에 휩쓸리며 공항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지를 올리며 대처에 나섰다.
1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하이지음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스케줄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한다”며 “최근 김지원 배우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사는 안전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모두의 안전에 대비하고자 몇 가지 안내 말씀드린다”며 “먼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 바란다. 편지와 선물은 소속사로 보내주시면 배우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배우 김지원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14 / rumi@osen.co.kr

배우 김지원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7 / ksl0919@osen.co.kr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의 모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 아티스트를 향해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당사 또한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15일 김지원은 해외 일정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취재진을 포함해 김지원을 보기 위해 공항을 찾은 팬들로 북적였다. 김지원이 등장하자 많은 인파가 김지원에게 몰리며, 김지원도 함께 쏠리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이어졌다.
결국 소속사 측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직접 선물이나 편지를 전달하는 행위, 출국장에서 모든 촬영을 금지하는 공지를 내고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행동에 나서게 됐다.
이하 하이지음스튜디오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지음스튜디오입니다.
하이지음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스케줄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합니다.
최근 김지원 배우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안전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모두의 안전에 대비하고자 몇 가지 안내 말씀드립니다.
먼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 바랍니다.
편지와 선물은 소속사로 보내주시면 배우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의 모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티스트를 향해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당사 또한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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