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올해 첫 선발 등판' 주권, 팀 연패 사슬 끊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5.18 10: 38

KT 위즈가 2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선발투수는 중간계투로 나서던 주권이다.
KT는 1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5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선발진 줄부상에 신음하는 KT는 주권에게 선발을 맡겼다.
지난 19경기 모두 중간계투로 나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던 주권. LG 상대로는 1경기,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던 그가 이번에는 선발투수로 상대한다.

KT 투수 주권. / OSEN DB

주권의 선발 등판은 지난해 10월 2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상대가 LG였다. 주권은 4이닝 3실점 투구로 패전을 안았다. 올해에는 다른 결과를 낼 수 있을까.
LG 선발투수는 최원태다. 공동 4위 LG는 2연승을 노린다.
최원태는 올 시즌 8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9일 SSG전부터 지난 1일 NC전까지 3경기 연속 승수를 쌓았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7일 SSG전에서는 4.2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제구가 흔들렸다. KT 상대로 5승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KT전은 올해 두 번째 등판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7일 KT 상대로 5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지난해에도 KT 상대로 승리가 없다. 1경기 등판해 3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다. 올해는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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