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추격을 하는 과정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NC 다이노스는 이재학을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이재학은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재학은 올 시즌 2승4패 평균자책점 4.3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4선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4월24일 두산전 7이닝 1실점, 30일 LG전 7이닝 1실점으로 2연승을 거뒀다. 지난 12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지만 6이닝을 잘 버티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는 첫 등판. 전날(17일) 경기에서 접전 끝에 필승조가 무너지며 4-7로 패배를 당했다. 만약 승리를 거뒀다면 공동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재학이 필승조들의 부담을 덜고 선발 투수로서 KIA의 타선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다.
1위를 수성한 KIA는 다시 한 번 대체선발 황동하가 마운드에 오른다. 황동하는 올 시즌 6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58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5월 들어서 모두 5이닝씩을 소화하면서 대체선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