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N.Flying) 멤버 유회승이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유회승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두 달간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서 아들 게이브 역으로 활약했다. 유회승은 천진한 아들의 모습부터 어두운 내면을 폭발시키는 감정 연기까지 필요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했다. 특히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발휘했고, 춤과 연기 또한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를 통해 유회승은 “긴 기간 동안 이번 시즌의 ‘넥스트 투 노멀’을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뮤지컬 배우 유회승으로서 좋은 배우로, 그리고 좋은 작품으로, 또 좋은 공연을 관객 여러분께 선사해 드리고 싶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이어 작품이 남긴 의미에 대해 “이 작품을 하며 또 한 번의 새로운 뮤지컬 작품 그리고 장르를 경험했다는 생각이 든다. 쉽지만은 않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고, 덕분에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배울 수 있었다. 지난 몇 달간 게이브가 되어 꾸준히 고민하고 생각하며 진행했던 매 공연 한 회 한 회가 소중하고 뜻깊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회승은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 보컬로 오는 6월 8~9일 개최하는 엔플라잉 콘서트 ‘2024 N.Flying LIVE ‘HIDE-OUT’’(2024 엔플라잉 라이브 ‘하이드-아웃’)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뮤지컬 ‘위윌락유’ ‘광염소나타’ ‘원더티켓 – 수호나무가 있는 마을’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 ‘모차르트!’ 등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약할 유회승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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