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가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구FC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3라운드 FC 서울과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3승 5무 5패 승점 14점으로 제주와 동률을 이룬 가운데 다득점서 앞서며 9위가 됐다.
서울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터트린 박용희는 "원정이라 부담이 컸지만 우리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승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3호골을 기록한 박용희는 "열심히 뛰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다른 생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니 골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팀 변화에 대해서는 "감독님께서는 일대일 뿐만 아니라 전방에서 볼을 지켜내라는 주문을 많이 하시고 있다. 하고 싶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어 좋은 성과가 나오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세징야와 플레이에 대해서는 "볼을 연결하면 항상 세징야가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볼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고 있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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