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오늘(20일) 첫 싱글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JYP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NEXZ는 지난 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의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 2를 통해 탄생했다. 이들은 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까지 평균 연령 17세로 구성된 총 7인으로 Z세대 만의 특장점과 매력을 갖춘 멤버로 구성됐다.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그룹명 NEXZ는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니지 프로젝트' 심사위원 박진영이 직접 지었고 "Z세대 멤버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다음 시대를 연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NEXZ가 세상에 처음 소개하는 데뷔곡 'Ride the Vibe'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이며, 일곱 멤버는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불안함,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끌리는 대로 나와 함께 이 바이브(Vibe)에 올라타보자"고 노래한다. 힙합 기반의 리듬과 일렉트로니카의 요소를 융합해 완성한 그룹만의 'Easy-Experimental'(이지 익스페리멘탈) 장르로 음악팬들을 찾는다. 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리듬 위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색다른 음악 색채를 펼쳐 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탁월한 안무 표현력으로 '차세대 무대 맛집 그룹'의 가능성을 빛낸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공개한 프로젝트 'NEXZ Archive'(넥스지 아카이브)에서 잼 리퍼블릭 소속 커스틴, 일본 댄스 크루 츠바킬 소속 레나, 저스트절크 소속 유명 댄서 제이호 등 유명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무대 장악력을 드러냈고, 데뷔곡 'Ride the Vibe'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짧은 구간임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겨 풀버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NEXZ는 오늘(20일) 오후 6시에 데뷔 싱글 'Ride the Vibe'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감각적인 테이스트가 느껴지는 음악으로 월드와이드 팬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