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전국투어가 대전 공연까지 마무리하며 감동을 더했다.
지난 18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 '미스트롯3' 전국투어 대전 콘서트는 회로애락이 담긴 명품 라이브와 화끈한 팬서비스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150분을 선사했다.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는 환호성과 함께 시작된 공연은 '미스트롯3' TOP7 멤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시그니처 오프닝 무대 '꽃처녀', '원픽이야'로 시작됐다.
시작부터 활활 타오른 대전 공연은 '미스트롯3' TOP7 고유의 색깔이 담긴 다채로운 솔로 무대부터 멤버들의 특급 케미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유닛 무대까지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명품 무대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TOP7의 화려한 무대가 끝이 나자 곧이어 염유리, 송자영, 진혜언, 채윤이 화제의 출연자로 등장해 기세를 이어갔다. 화제의 출연자들은 ''미스트롯3'' 방송 당시 사랑을 받았던 무대와 TOP7 멤버와 함께하는 유닛 무대로 공연장에 행복한 에너지를 한가득 전달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베스트 퍼포먼스, 부모님 전상서, 러블리 트롯엔젤, 트롯걸스까지 특색 있는 콘셉트로 구성되어 더욱 보는 재미를 더했고,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에 관객들 역시 열띤 응원으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과 하나된 150분이 끝나자 전 출연자들은 무대에 함께 올라 대전 콘서트를 찾아온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와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마지막을 알렸고, 열정적인 엔딩곡과 앵콜곡을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대전 콘서트를 성료한 '미스트롯3' 전국투어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KBS울산홀에서 울산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후 대구,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등에서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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