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드디어 '유퀴즈'에 떴다.
20일 오후 tvN 예능 '유퀴즈' 공식 SNS에는 "선재 캐스팅과 김혜윤 배우와의 비하인드부터 진짜 첫사랑 이야기, 모델워킹, 피아노 연주, 명대사까지 변우석 배우의 모든 매력 대방출! '유 퀴즈 온 더 블럭' 5월 22일 공개"라며 "#유퀴즈온더블럭 #유퀴즈 #변우석 #선재업고튀어 #ByunWooSeok"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변우석이 '유퀴즈' 녹화장에 방문해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난 모습이 담겨 있다. 변우석은 모델 워킹으로 등장해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고,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캐스팅 비하인드부터 첫사랑 이야기까지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특히 변우석은 유느님의 진행 대본을 손에 쥐고 유심히 들여다보는 등 귀여운 모습도 포착돼 이날 녹화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높였다.
현재 변우석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최고의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달 8일 첫 방송된 ‘선업튀’는 첫 방송 시청률 3.1%로 시작했고, 2회 만에 2.7%로 떨어졌으나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4.8%(10회)까지 올랐다. 시청률은 저조하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점점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화제성에서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를 알 수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선재 업고 튀어’는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첫 방송 후 4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며, 변우석과 김혜윤은 지난주에 이어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송건희도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역대 tvN 시청률 1위 ‘눈물의 여왕’ 8주 평균 화제성 점수가 7만 1412점으로 역대 5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 방송 5주차 평균 화제성 점수는 6만 8248점으로 역대 9위를 기록해 ‘선재 업고 튀어’의 화제성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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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퀴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