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트래비스, 한국땅 밟는다..'해브 어 나이스 트립' 헤드라이너 확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5.21 16: 35

‘HAVE A NICE TRIP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이하 해나트 2024)’가 단 두 팀의 파격적인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첫날인 27일 토요일에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이자 브릿어워드 수상에 빛나는‘트래비스(Travis)’가 ‘선셋 스테이지(Sunset Stage)’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오아시스(Oasis)’, ‘라디오헤드(Radiohead)’, ‘콜드플레이(Coldplay)’ 등과 함께 록의 대가로 알려진 ‘트래비스(Travis)’는 국내 록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출연 및 내한 콘서트 등을 통해 이미 한국에서도 막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9년 내한 당시 관객들이 준비한 종이비행기 이벤트에 감명받아 한국을 꾸준히 찾는 만큼 국내 팬들과 짙은 교감을 나눌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28일 일요일에는 인도네시아의 인디 파워-팝 밴드 ‘걸 갱(Grrrl Gang)’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2022년 영국 NME지의 ‘이머징 아티스트’에 선정되는 데 이어 작년 발매한 데뷔 앨범 ‘Spunky!’로 NME ‘2023 올해의 앨범’ 48위 및 ‘2023 베스트 아시안 앨범’ 2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몇 차례의 월드투어로 이미 실력을 검증 받은 ‘걸 갱(Grrrl Gang)’은 휘몰아치는 음악 속에 담은 내면의 이야기들을 녹인 무대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공개된 16팀의 라인업 중 무려 11팀이 해외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내한 공연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해나트 2024’는 27일 ‘트래비스(Travis)’, 28일 ‘킹 크룰(King Krule)’의 출연으로 ‘선셋 스테이지(Sunset Stage)’의 헤드라이너를 확정 지은 가운데 추가 라인업과 타임테이블 또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7월 27, 2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HAVE A NICE TRIP 2024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의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 YES24, Feve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HAVE A NICE TRIP (해브 어 나이스 트립) 공식 SNS 및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의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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