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 곁에 머무는 오래된 친구에 대한 이야기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로부터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가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프: 상상의 친구' 리뷰 포스터는 버스 정류장에 모여있는 상상의 친구 이프들의 모습과 함께 훈훈한 언론 호평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버스 정류장에서 비를 피하는 윗집 아저씨 칼(라이언 레이놀즈)과 아랫집 소녀 비(케일리 플레밍)를 비롯, 두 인물의 곁을 지키며 거대한 몸집으로 정류장 의자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앉아있는 귀여운 블루의 모습은 '이프: 상상의 친구' 속에서 그려낸 사람과 이프들 사이 사랑스러운 케미를 기대케 한다.
정류장 위로는 창문 너머로 몸이 흘러내리고 있는 슬라임 볼, 슬라임 볼에게서 흘러내리는 슬라임을 맞고 서있는 테디베어 루이스, 정류장 위를 누비는 파란 망토의 강아지 가디언 독 등 개성 만점 ‘이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한때 아이였던 모든 어른들에게 건네는 위로’라는 카피와 호평들이 더해져 '이프: 상상의 친구'가 통통 튀는 상상력으로 아이들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각박한 현실 속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로 성인 관객들까지 매료시켰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렇듯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리뷰 포스터를 공개한 '이프: 상상의 친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로잡는 감성 자극 스토리로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설정, 지루할 틈 없는 연출에 친근하고 유쾌한 연기가 더해진 '이프: 상상의 친구'는 상상의 친구 ‘이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한 소녀가 아이들에게 잊혀졌던 ‘이프’를 다시 되찾아주기 위해 마법 같은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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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뷰 포스